사모의 도발에 일단은 못본척 했어ㅎㅎㅎ

자기도 큰용기냈을텐데 내가 시선을 피하니까 다시 오므리더라? ㅋㅋ
확실히 저러고다니는 유부녀는 발정이 나있을수밖에 없겟구나 싶더라.
상황이 내가 따먹힐것같은데
학교다닐때 줄것같다가 안주던 존나이쁜 어장관리년생각이나서
쉽게주고싶지않더라 ㅎㅎㅎㅎ 뭔심보인지.

일단 피자 한조각 먹어주고
제가할께요 하고 걸레를 뺏으면서 살짝 스킨쉽해주고 청소함.
반바지입고 있었는데 일부러 다리근육 올라오게 힘주고, 반팔인데 팔근육 나오게 힘줘주고 ㅋㅋㅋ
지금생각하면 개지랄했네...ㅋㅋㅋ

근데 그걸 보는 시선이 존나 느껴지더라
내가 몸이 좀 땅땅한 체격이라서 근육이 운동을 안해도 좀 많음.
키는 177인데 몸무게는 77왔다리갔다리

그렇게 상황은 어찌어찌 정리가되고,
사모가 그후로 거의 매일 옴 ㅋㅋㅋ
와서 청소를 그렇게 열심히하드라
난 안해도된대 자기가 다한대
'어허 이거 뭐지...?'
 싶다가도
'아냐 쟨 사장이고 난 직원이야'라는 쓸데없는 자기반성을 하기도함ㅋㅋ
그러다 사건이 터짐.

저번에 쯔이와의 창고있지.
그 창고가 좀 지저분함.
방빼고 버리고간 물품들이나 가구들 뭐 그런 잡다한것들이 정리없이 쌓이기시작하여
입구까지 못들어가는 상황이 됨.
주말에 학원을 안가니까 내가 풀근무였는데 낮에 쉬고있던 주간총무랑 야간총무랑 그걸 치우기로함.
한참 치우다가 주간총무가 약속있어서 나에게 마무리를 맡겼는데, 생각보다 할게 너무많은거야
그래서 총무실비우고 어쩔수없이 치우고있었음.
근데 사모가 온거지.

난 땀범벅에 그걸 치우고있는데 사모가 전화오더라고
"박총무 어디에요? 왜 사무실 비웠어요?"
"아 사모님 저 윗층에 창고정리하고있어요"
"아 알겠어요"
하고 올라왔더라. 오늘도 역시 섹시...ㅎㅎ

"거의 정리 다했어요"
"아 땀좀봐 내가 마무리할테니까 씻어요 얼릉.." 하면서 부끄러워함.
"네?...네"
하고 난 씻으러왔는데 꼬추가 벌떡서서 죽질않는거야

꼬추가 오늘 밥준다고 느끼고센서가 작동한건가 싶더라 ㅋㅋㅋㅋ

씻고나니까 아직도 창고에서 소리가 나는거같아서 올라가봤는데
사모가 거의 다치우고 마지막 눕혀있던 매트리스를 세울라고 낑낑거리고있더라고
글서 내가
"사모님 그건 제가 그냥 눕혀놨어요"
"왜?"
"제가 가끔써요"(쯔이랑ㅎㅎ)
"여기서? 방놔두고 왜?"
"쓸일이 가끔 있더라구요" 하고 못알아들을지 모르는 섹드립을 쳤다.
"그래 알겠어요..."
하면서 뭔가 아~하는느낌 으로 수긍하더라 ㅋㅋㅋ

사모도 잠깐 움직였다고 육덕이라 체력이 약해서 그런가 땀엄청흘렷더라
"사모님도 씻고가세요 "
"아 난 공용샤워실 씻기싫어서 ㅎㅎ"
"제방에서 씻으실래요?"
그렇다 내방엔 샤워실이 있다. 심지어 여자층이다.

"에이 어떻게 그래요"
"공용도 아니고 어차피 사장님꺼잖아요 ㅎ"
"맞네 ㅎㅎ 알겠어요 진짜 너무찝찝해 ㅠ"

하고 내방에들어가서 수건을 챙겨줌.
"남자방이 참 깔끔하네요"
"짐이없어서그래요"
"오래있어주면 좋은데 짐이없네"
"언젠간 저도 나가야죠^^ 씻으세요"
하고 나감.

내방에서 사모가 씻고있다고생각하니 묘하게 꼴리더라 ㅎㅎ
그러고보니 내방에서 씻은 여자들은 나랑 안잔사람이 있던가...?(가족은 건들지말자)
근데 갑자기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림.

"박총무님~이거 어떻게해 ㅠ"
"들어가도될까요?"
"아...아니 그게 아니고,,,아..."
뭔가 당황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궁금해서 환장할지경 ㅋㅋ

그러더니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일단 불투명 유리의 샤워부스안에 사모님이 계심.
위에는 투명처리가 되어서 서로 얼굴은 볼수가 잇다.
아래는 알몸인것같음. 살색이 보임

샤워하다가 옷을 자기도모르게 빨았다는거임.
이게 뭔소리야 ㅋㅋㅋㅋ

"왜그러셨어요 ㅎㅎ"
"아 딴생각하느라 ㅠ"

같은 고시원방안에 둘만있고 한사람은 샤워부스안에 한사람은 침대에 앉아있다.

근데 침대위에는 빨간색 레이스팬티가 있다.

갑자기 풀발기. 난 반바지 츄리닝.

근데 고개만 내밀고 보던 사모에게 그걸 들켰다.

그리고 눈이 마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