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쉬의 끝자락 21
:::::::::::::::::::::::::::::::::::::::::::::::::::::::::::::::::::::::::::::::::::::::::::::::::::::::
...............
내가 자꾸 짖굿어 지더라 ...음 그러니까
이모는 이제 내꺼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쓸데없이
장난도 치게 되고 그런 에피소드를 일일이 하나씩
글로 표현을 하자니 그 얘기가 그 얘기 같고
쓰는 나도 좀 식상하네....ㅜㅜ
예전에는 눈만 맞아도 섹을 햇었는데 이제는 눈이
안마주쳐도 쑤신다 .. 둘이 현관문에 들어가 문을
닫자마자 치마를 들추고 팬티를 내려서 덮친다
이모는 놀라면서 “ 어휴.....놀랬잖아.....방으로가 ”
......“ 아냐.....난 이게 좋아 ㅎㅎㅎ ” 그러면 이모도
즉각 반응이 온다 . 그리고 설거지 하고
있으면 치마속으로 들어가 애무를 하고는 “ 어 오늘은
노랑색이네 ㅎㅎ “ .....” 어이그 나와 “...... 팬티를 내려서 쑤신다.......
그래서 나는 이모에 비밀스런 롱 치마를
그리고 치마속을 굉장히 좋아한다......ㅎㅎ
흠 우리도 바람 잘 날이 없는 편인 것 같다 좀
환해졌다......싶으면 또 어두워 지네 ㅜㅜ
불과 반년전 이야기다
이제 이 내용을 끝으로 천천히
마무리를 지어 볼까 한다.....
하.........서혜정 ...저게 또 못난 짓을 한다......
하루는 이모 허벅지 주물럭 거리며 티비를 보는데
이모한테 전화가 오더라 ..액정을 보니 은숙언니.......이렇게
뜨는게 아닌가 ...이모는 후딱 폰을 집고는 나가서
전화를 받는다........머야 ....! 은숙언니 ? .,,,,,우리엄마 정은숙 ??
저기 나가서 조곤 조곤 받더니 들어오네 “ 머야 .....
우리 엄마 정은숙이야 ? .......엄마가 왜 전화가 와 ? “
.......알고보니 일주일 전인가 본집에 엄마한테 찾아 갔었단다....
나는 노발 대발 하며 “ 왜..? 거긴 머하러 갔는데 .....
시바 ....머하러 갔냐구........“ 나는 목이 터져라 고함을 지르고
.....“ 그냥 한번은 가야 될 것 같아서 .....” ....“ 이모 진짜
어이 없다.......뽀뽀 한번 하자니까 엄마한테 미안해서 못하겠다는
여자가 거기 갈 용기는 어떻게 생긴거야 ...이젠
안 미안해 ?......가서 머라고 했는데 나랑 살림 차렸으니 허락
해달라고 부탁하러 갔어 ? “ ” 그럼 어떡해 한번이라도
보고 와야 내맘이 편할 것 같은데 .......“ .. ” 어우.........시바
잊을만 하면 엄마 엄마 .....그래서 맘이 편해 졌어 ?
엄마 보고 오니까 맘이 편해졌냐구......“ 아무말 없다...
“ 언니가 나를 동생처럼 얼마나 챙겨주셧는데...... 한번은
뵈서 사과도 해야되고 뵙고 싶어서 간거야 .... 정말
딱 한번은 뵈야겠다...싶어서 간거야 “..................
“ 그러니까 가서 뵈니까 속이 편해졌냐구 ”....또 말이 없다
. ...“” 아니잖아.......이젠 나 까지 불편하잖아....... 아니 어떻게
나랑 이렇게 살면서 거기 갈 생각을 다 하냐.....“
........“ 소리 그만 질러 나도 나오면서 후회하고
있었단 말이야 .............미안해 “ 잠시 침묵이다 ”그래서
엄마가 왜 전화 온건데 “ ......” 지나가는길 있으면 잠시
들르라구 줄꺼 있다구....... “ .. ” 거봐 엄마는 자꾸
전화 올꺼 아냐.......안그래도 한번씩 이모 걱정 많이 하던데 “
........... 엄마차를 내가 가지고 있으니 이모보고 오라고
한 모양이다 ..그나 저나 미치겠다 ....그러지 않아도
회사에 엄마가 와서는 월급타면 다 머하냐고
캐 묻고 통장 들고 오라니까 왜 안들고 오냐고 ......
친구랑 둘이 있어봤자 술 만 처먹어서 안된다고 집에 다시
들어오라고 자꾸 압박이 들어 오는데 .....이런 얘길
이모 한테는 하지 못하는거 아닌가...... 무엇보다 엄마랑
이모가 서로 왕래를 했다는게 굉장히 신경 쓰인다
우리 정은숙 여사......오지랖이 굉장히 넓은 여잔데.......어쩐다
......휴........ 그 후로 이모한테 엄마가 계속 전화가 온다더라 ....
계 할 때 아줌마들 보기로 했는데 같이 보자는 둥 ....시간 되면
시장 같이 가자는둥 ...........시간 되면 한번 들르라는 둥
....... 시바 이럴줄 알았다 ㅜㅜ 내가 엄마 전화 받지
말래도 이모 성격에는 그러지 못하니.....ㅜㅜ .. 한번은
이모 봉지 빨고 있는데 이모한테 엄마가 전화 왔다.....
........어우 ....시바 내 이럴줄 알았다........존슨이 죽는다
어느날 회사에서 아버지가 “ 엄마 전화 왔었어 ? ”
.... “ 아뇨.....왜요..? ” ......“ 너 소개팅 한다던데 ” ??
그러다 오후에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너 토요일에
꼭 시간 비워야 돼 ..안그러면 나한테 죽을줄 알어 “
......퇴근길에 본집에 들렀다 . 엄마가 나오면서
시간 비워라고 한다 “ 왜 먼데 ” ......동생 친구랑
소개팅이라고 한다 ....동생은 음........우리가 들으면
알만한 회사에 입사 햇다 ....거기서 동생 친구랑
나랑 소개팅을 한다는거다.........동생보고 “ 야......그냥 너랑
나랑 둘이서 얘기 하면 되지 ....머 대단한거라고
엄마 아버지까지 말이 나오게 하냐 “...... 저기 가서
엄마를 데리고 오더니 바로 옆에서 “ 너도 낼 모레면
서른 아냐 장가 가야지
장가 안갈 거야 ? 사랑스런 동생이 오빠 장가
보내주겠다는데 감사하게 생각 해야될꺼 아냐 ....엄마
내 말 맞지 ? ㅎㅎ “.............쉬팔뇬 죽여버리고 싶다 ......
옆에서 엄마가 “ 토요일에 시간 빼 ...그리고 너 월급 통장
보여달래니까 왜 안보여줘 “ ...... 옆에 동생이 ” 다 쓰고
없지 있을 리가 있나 ....“ 쉬팔뇬 또 죽여버리고 싶다.....
아......시바 머리가 또 무겁다 .. 집에 가니 이모가 또
밥도 안먹고 나 기다리고 있다 “ 먼저 먹으라니까 ”...
“ 배 안고파 ”.... “ 지금은 ? ”..... “ 이제 배고파
ㅎㅎㅎㅎ “ ........하..... 이쁜 서혜정 .........
“ 먹다 남은 소주 있지 ? 가져와 한잔 하게 ”.........둘이
잘 먹다가 “ 소개팅 한다며 ? ” .....이 무슨 엿 같은
소리야 “ 누가 그래 ? 또 엄마 만났어 ? ”....... “ 아니
아까 언니가 나한테 머 좀 물어본다고 전화가 왔는데 ...
....그런얘기를 하네.......“ .....” 소개팅은 무슨 .....“
.......“ 아니 머 ....딴께 아니고 동생이 저번부터 자꾸
누굴 좀 만나봐라 해서 ..근데 엄마까지 성화잖아 그냥
토요일에 잠깐 밥만 먹고 올려고 ㅎㅎ 신경 쓰지마
나 엄마한테 빈틈 잡히면 우리가 피곤 해 “
........... “ 아.....그래 ” ..아무 말 없다 “ 좋은일이네 머 ”
..........“ 그냥 잠깐 밥 만 먹고 올거야.... 신경 쓰지 마 ” ...
...............아...씨 이모 눈치 보인다 , 침묵이다........
“ 가지 말까 ? ” .....“ 가..! ” .. 당일 아침에
나를 힐끗 쳐 다보면서 “ 아....맞다 오늘 우리 자기 소개팅
간다고 그랫지 .. 에이 ! 근데 옷이 이게 머야
.....좀 꾸미고 나가 ㅎㅎ“ .............” 머야...... 그냥 밥만 먹고
온다니까 .....“ ....” 에이 그건 예의가 아니지 영화도 보고
술도 한잔 하고 ...그러고 와야지 ㅎㅎ “..........” 됏어
빨리 올게 “.......... 나가는 내 뒤통수에다 ” 어떤
여잔지 궁금하네 “....... 오후에 전화 왔다 ” 머 먹을 거야 ?
그 여자애 머 좋아한데 ? “ ....... ” 또 머야..... 그냥 잠깐
있다가 갈꺼라니까 “..... 마칠 때 쯤 또 전화 ” 나 신경
쓰지 말고 천천히 놀다가 와 ㅎㅎ “ .........아.......진짜 ....
......서혜정 ㅎㅎㅎㅎ 너무 귀여운거 아냐 ? 소개팅을 가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ㅎㅎㅎㅎ 시바
소개팅은 개뿔........그냥 캔맥주 4개 만원짜리 들고
집에 너털 너털 걸어간다........들어 갔더니 밥 먹고 있다
이모는 놀란 눈으로 나를 보고 있고 ........ 밥 상을
보니 그냥 맛김하고 김치 두가지로 밥을 먹고 있다
“ 반찬이 이게 머야 ...나 없으면 이렇게 하고 먹어 ? ”
“ 왜 벌써 와 ? 소개팅은 ? ” .......“ 아 몰라.....나
배고파 밥 줘 “........” 어.....그래 알았어 “ 이모는
후딱 밥을 채린다 ..찌게도 끓이고 계란 후라이 .....
“ 그냥 대충 줘 밤에 많이 먹어 좋을꺼 없잖아 “........
근데 정말 배고팠다........허겁 지겁 먹고 있고 이모도 나를
힐끔 힐끔 쳐다본다 .........나한테 궁금하고 무슨 말을
하고싶은데 쳐다만 본다 ....“ ....머 멀봐 소개팅 ?
소개팅 어땟냐구 ? “...........” 왜 별로 맘에 안들었어 ?
별로 였어 ? “ ... ”머가 별로야 당연히 예쁘지
요즘 안이쁜 애들이 어딧어 “...........몇 숟가락 먹다가
“ 근데 제 옆에 넘 이쁜 사람이 있어서 가 봐야
겠습니다.......하고 정중히 사과하고 왔다...... 됐냐 ? “
이모는 그냥 웃는다 ...그런데 갑자기
“ 걔 어떻게 생겼어 ? ....” .....“ 머 ?“ .......“ 회사마치고 미팅
장소에 갔다가 집에 오는 시간이 이 시간이야 ?
그렇게 빨라 ? ㅎㅎ “
...... “ 머가.....아 몰라 그냥 자 ”..... “ 얘기 해봐
어떻게 생겼어 ? 머리는 길어 ? ㅎㅎ “ ......” 아...몰라
왜 자꾸 물어 “ ....... ” 너가 옛날에 나한테 했던
거 잖아 ㅎㅎ (( 5 편 )) “................................ ” 안아줘 “
........“ 일루 와 ” 나는 온몸으로 제일 포근하게 안아준다
그리곤 “ 헉 헉 자기야 좀 더 조그만 더 하아악 .......”
......“ 끄아아아 ....이모 사랑해 ”
그러면서 침대가 부셔져라 존나게 쑤셔 준다......
*****다음을 끝으로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ㅎㅎㅎㅎ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0.06.03 | 패티쉬의 끝자락 2 (8) |
2 | 2020.06.04 | 패티쉬의 끝자락 3 (9) |
3 | 2020.06.05 | 패티쉬의 끝자락 4 (8) |
4 | 2020.06.06 | 패티쉬의 끝자락 5 (7) |
5 | 2020.06.07 | 패티쉬의 끝자락 6 (6) |
6 | 2020.06.08 | 패티쉬의 끝자락 7 (7) |
7 | 2020.06.09 | 패티쉬의 끝자락 .........{ 이게 빠졌네요 } (5) |
8 | 2020.06.10 | 패티쉬의 끝자락 8 (11) |
9 | 2020.06.11 | 패티쉬의 끝자락 9 (11) |
10 | 2020.06.13 | 패티쉬의 끝자락 10 (10) |
11 | 2020.06.13 | 패티쉬의 끝자락 11 (13) |
12 | 2020.06.14 | 패티쉬의 끝자락 12 (7) |
13 | 2020.06.26 | 패티쉬의 끝자락 20 (7) |
14 | 2020.06.28 | 현재글 패티쉬의 끝자락 21 (7) |
15 | 2020.08.06 | 패티쉬의 끝자락 ( 그냥 한번 ) (14) |
16 | 2020.09.03 | 패티쉬의 끝자락 (에피소드 ) (11) |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