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건드렸다가 인생 망한 썰 3
쿠팡다스지겹다
20
21187
11
1
2021.03.25 00:22
대화 형식 또는 감정 묘사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기대를 충족시켜 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이 이야기가 대략 5~6년전의 일이다보니 최대한 사건의 인과에 중점을 둔채 기억을 되살려 쓰고 있습니다.
요청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에 있었던
전역하고나서 사고를 쳤을 때에 대해 글을 쓸때 최대한 반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함 많고 재미없는 글이지만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이야기부터 계속해서 말씀을 드려보자면..
그렇게 동생과 화해를 하기는 했었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거리감이라는게 꽤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동생은 큰 돈을 훔쳐서까지 사용한곳이 게임 이였다보니 떳떳하지 못했고,
본인 때문에 오빠가 아버지께 심하게 맞고 있는걸 직접 보고 있었다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혹시라도 제가 부모님께 사실대로 일러 바칠까봐 조마조마 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러한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저는 점점 동생에게 못되게 굴기 시작했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핑계를 대보자면, 저희 아버지께서는 한번 크게 화를 내시고서는
그 화가 풀릴때까지 한달이고 두달이고 계속해서 정신적으로 압박을 주셨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당시의 저는 동생 대신 누명 쓰고 맞았던 것도 억울한데, 계속해서 잔소리에 사소한 부분들까지 압박을 받게 되다보니
그 화를 동생에게 풀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동생에게 잔심부름을 시키거나, 교대로 사용해야하는 컴퓨터 시간을 강제로 뺏거나 하는 정도 였었지만,
갈수록 심해져서는 동생이 살짝이라도 싫은 티를 내거나 사소한 행동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아버지가 저에게 해오셨던 것처럼 고함을 지르거나 동생이 저질렀던 사고에 대해서 부모님께 이른다고 협박을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겁먹고 우는 동생을 보면 곧장 후회가 되어서 사과를 하기는 했었지만,
이런일이 계속해서 반복 되었다보니 점점 동생은 저의 눈치를 많이 보기 시작했었고, 저는 동생을 막대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는 제가 본격적으로 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부터 다시한번 변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사고를 치기 전부터 저는 매일매일 야동을 찾아보는 재미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또래보다 늦은 나이인 고1 때부터 컴퓨터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됐다보니
게임에만 푹 빠져있는 동생과는 달리, 하루가 멀다하고 야동을 통해서 성에대한 지식들을 빠르게 습득해 나갔었습니다.
그러던중 동생이 사고를 치게 되면서부터 교대로 사용할때랑은 다르게 동생의 컴퓨터 시간까지 제가 사용하게 됐었고,
처음에는 여유롭게 이쁜 얼굴과 몸매 위주로 야동을 찾아보다가 점점 여러 장르의 야동들을 알게되면서
결국, 근친야동을 보게 됐었습니다.
그때 그 야동은 잠자고 있는 여동생을 강간하는 너무나도 단순한 내용이였는데,
배우의 얼굴이 이쁘지도 않고 몸매가 특출나게 좋은것도 아니였지만
av 배우들에게 저와 동생을 대입해서 보고있다보니 일반 야동과는 확연히 다른 흥분을 느끼게 됐었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그 흥분감에 저는 근친야동만을 찾아보게 됐었고,
그럴수록 제 머릿속에서는 동생에 대한 생각만이 커져갔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동생의 몸을 봐도 아무런 생각이 안들었었는데, 거실 쇼파에 엎드려 누워있는 동생을 보고있자면
처음에는 그냥 눈에 보이는 통통한 엉덩이를 만져보고 싶다 정도였다가
바지랑 팬티도 내려보고 싶고..
동생의 통통한 가슴이 어떻게 생겼을지, 젖꼭지가 무슨 색일지 궁금하고
보지가 어떻게 생겼을지, 어떤 촉감일지, 어떤 냄새일지, 무슨 맛일지
동생도 자위를 하고 있을까..
자꾸만 이러한 쓰레기같은 궁금증만이 커져 갔었습니다..
분명 그 전까진 '가슴달린 나' 정도였는데 말입니다..
이러한 망상은 동생이 저의 눈치를 보고 제 말에 순종적으로 따를수록 점점 커져 갔었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는지..
그러다가도 자위를 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히 동생에 대한 성욕이 사라졌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야동과 현실은 구분하자 하면서 마음을 다잡은채 지냈었지만..
이번에는 제가 사고를 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1.03.22 | 동생 건드렸다가 인생 망한 썰 2 (23) |
2 | 2021.03.25 | 현재글 동생 건드렸다가 인생 망한 썰 3 (20) |
3 | 2021.03.27 | 동생 건드렸다가 인생 망한 썰 4 (12) |
4 | 2021.03.29 | 동생 건드렸다가 인생 망한 썰 5 (10) |
5 | 2021.04.01 | 동생 건드렸다가 인생 망한 썰 6 (9) |
댓글 30포인트
Comments
20 Comments
글읽기 -30 | 글쓰기 +200 | 댓글쓰기 +30
총 게시물 : 33,16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