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 11
11.
파트너는 그 전 과는 달리 조금 쌀쌀 맞게 대하면서 야 씻고와 하며 차갑운 말투로 얘기를 했어.
그 말 듣고 터벅터벅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는데 20분동안 물만 존나게 맞고 있었지.
밖에서 뭐라뭐라 하는 소리가 들렸고
파트너가 문을 열더니 친구랑 저녁 먹을거 장보고 올게 하면서 나갔어.
혼자 좆같은 기분으로 씻고 나왔는데 침대에 누나가 있더라.
나: 누나는 장보러 안갔어??
누나: 너 두고 어떻게 가~
하는데 시발 괜히 눈물이 나더라 ㅋㅋ
옷도 안입고 누나한테 풀썩 안겨서 힝... 힝.. 거리니까 누나가 왜 그러냐면서 토닥여주는데 그냥 울었어 ㅋㅋㅋㅋㅋ
좆같지만 누나 한테 너무 미안했다.
혼자서 훌쩍거리는데 누나는 다 안다는 식으로 괜찮다며 달래주는데 하... 내가 도대체 이런 여자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어.
눈물이 멈추고 누나품에 안겨서 파트너가 나한테 했던 말들을 다 얘기했어. 내가 누나를 잘 몰라서 어쩌구, 누나를 이해하려 들지 않았다 저쩌구 배려도 안해주고 너무 내생각만하고 이기적이였다.. 결론은 미안해...
하니까 누나는 이제라도 알면 다행이다 하는데 분위기가 좀 무거워 졋더라.
너무 분위기가 다운 됐는지 누나가
누나: 그래도 이 핑계로 딴 여자랑 한 번 하니까 좋았지??
나: ?!?! 그러면 누나도...아까 엄청 소리냇잖아...
누나: 아 그러게 미안...
나: 아냐.. 근데 누나
누나: 응?
나: 섹스할때 친구가 햇던것처럼 쎄게 하는게 좋아?? 진짜 소리가 다르던데??
누나: 아......음..... 가끔은 좋은거같아.
(이때 좋다는 말이 나올줄은 몰랏지만.. 그 신음소리가 좋다고 말해줬으니까ㅠㅠ)
누나: 너는 나랑 할때 천천히 안아프고 부드럽게 해주잖아?? 그게 더 좋긴해. 사랑받는 느낌도 더 나구 좋아. 많이 아프지도 않고 좋지.
근데 걔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걍 막 하잖아. 엄청 거칠게 하는데 내가 그렇게 한적이 처음 이라서 아프기도 했고 좀 새롭기도 했고 놀라기도 했어.
아프면서도 좋은데... 나도 내가 그런 소리를 낸다는게 좀 신기햇어..
나: 나도 누나 소리 듣고 놀랬어..
누나: 야 나는 ㅇㅇ이(파트너)가 갑자기 밑에 빨아 달라고 말하는데 쟤는 저런걸 말 할수가 있나?? 싶었어..
마지막에 너 할때 입으로 받아주고 먹고 빨아주는것도 놀랫구.... 자기 거에 들어갔다 나온걸 아무렇지 않게 입으로 빠는게 놀라웟어
나: 그건 나도 놀랬어... 오죽하면 내가 뭐하는거냐고 물어봤잖아
누나: 그니까...
나:..... 궁금한거 더 물어봐도 돼??
누나: 웅
나: 친구꺼 입으로 해준거 오늘이 첨 아니지??
누나:........응
나: 저번에 첨 할때도 한거야??
누나: 응
나: 왜 나한텐 안했다구 했어???
누나: 너가 싫어할까봐.
아무리 서로 합의하에 다른 사람이랑 하는거라지만 너도 잘 안해주는걸 너 친구한테 해줫다구 하면 분명히 기분 상하니까...
거짓말해서 미안해
나: 아녀. 이해해. 나라도 구라쳣을거야.
근데 친구가 뭐라 햿기에 입으로 해준거야??
누나: 음.. 그냥 얘기할게??
첨에 입으로 해달라는데 못한다 그랫더니 왜못하겠냐구 계속 물어보길래 오줌싸는곳을 입으로 하면 오줌먹는 기분이라 하니까 걔가 잠깐 고민 하다가 그럼 오줌나오는데 말고 그 주위는 가능하냐고 물어봤어. 아까 깨끗히 씻어서 다른곳은 괜찮다 하길래 어떻게 하면 돼? 하니까 그냥 혀로 핥아주래. 그래서 걔가 하란대로 혀로만 핥고 침바르고 한거야...
나: 내가 그새끼 한테 배워야것어...
누나: 뭘 배워... 지금처럼 하면 돼
위에 대화들보단 누나랑 조금 많은대화를 했어.
그리고 저때 누나가 나한테 했던 거짓말을 종합해보면
샤워할때도 친구가 보지를 빨아줬다.
친구거를 입으로도 해줬다.
마지막에 손으로 뽑아줬다.
키스도 했다.
그리고 노콘으로 했다.
이정도였어... 누나의 거짓말들을 예상은 했지만 직접 입으로 들으니까 기분이 좋지 많은 않았지... 착잡하고 좆같았고
그리고 나도 누나한테 사실만 얘기한 것도 아니였으니까.
누나도 나한테 숨기는거 없냐길래 나도 솔직하게 노콘으로 하고 입에다 싸고 두번한거 그냥 다 얘기해줫어. 나도 콘돔끼도했다고 구라쳣거든..
그러면서 뭐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보길래 고민하다가 없다고 했는데 자꾸 솔직히 말하라길래 그냥 입으로 해주고 받아준게 젤 좋았다 그랬지.
입에다 싸는건 내로망중 하나였는데 얘가 갑자기 해준다니까 내가 덥석물었다구...
누나가 그얘기 듣고 가만히 있다가 알수없는 표정을 지으면서 날 눕히더 내자지를 손으로 만지면서 머뭇머뭇 대다가 입으로 가져다 빨아줬어. 친구한테 했던것처럼 그냥 혀로 핥는게 아니라 걍 입으로 빨아줬어.
난 어 뭐야뭐야 하는데 누나는 가만히 있으라 했고, 누나가 내 밑에서 열심히 자지빠는데 정말 하기 어려운지 표정은 잔뜩 찡그리고 켁켁거리면서 헛구역질이랑 기침을 엄청 하더라고
내가 그모습 보는게 안쓰러워서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누난 좋으면 가만히 있으라면서 빨아주더라...
좀 지나서 사정감이 몰려와 싼다고 했을때 누나가 입을 떼더니 친구한테 해줬던것처럼 손으로 대딸을 치면서 사정을 시켜줬고 내 정액이 손에 묻은채로 으으... 하면서 화장실로 달려가더니 씻고나와서
"내가 ㅇㅇ이(파트너)처럼 입으로 받아주고 먹지는 못해두 지금 처럼 하도록 노력할게"
하면서 안기는데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나: 아냐 그냥 못 하겠으면 안하면 돼. 힘들게 왜그래.. 미안하게..
누나: 아니 그냥... 딴놈꺼는 해주면서 내남자꺼 안해주면 나쁜년이잖아.. 해줄려면 더 잘해줘야지
나: 그래도... 하기싫고 힘들잖아..
누나: 하기 싫고 힘들어도 너가 좋아하니까...
나도 너가 좋아하는건 해주고 싶기도 하고 하기 싫어도 나도 노력해야지
사실 이때 한 번 더울었어 ㅋㅋㅋㅋㅋ존나 쪽팔린데 괜히 누나한테 부담주고 못할짓을 시켯다는 죄책감에 혼자 존나 울었어....하...
이때만 생각하면 진짜 지금도 얼굴이 빨개지는데
난 끅끅 거리면서 누나한테 더 잘해준다고 기냥 울기만햇다...ㅋㅋㅋ
댓글에 찌질남 그러는데 쌉인정한다 ㅋㅋ 이게 찌질남이지 뭐야 ㅋㅋ
그러면서 누나는 나한테 처음으로 전남친들 얘기를 해줬어. 내가 물어봐도 묻지 말라고 하면서 얘기를 안해줬거든.
자기 첫경험이 22살때 대학교 선배가 처음인데 그전까지 자위도 안해봤었대.
근데 첫 섹스를 하려고 할때 선배한테 오빠가 첨이라고 말하고 삽입 하는데
피가 안나왔는데 그 선배가 비웃으면서 너 처음아니지?? 라고 말하는데
너무 화가나고 눈물밖에 안나더래... 진짜 첫경험이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그딴소리 들으니까 너무 억울해서 울면서 선배한테 아니라구 오빠가 첨이라 하니까 그새끼가
존나 귀찮은티 내면서 알겠으니까 그만 질질짜라. 라고 말했다는데
누나가 이얘기 하면서 눈물 뚝뚝 흘리더라.. 개씨발놈...
암튼 그 오빠랑 첫 섹스하고 그 말이 너무 상처가 되서 헤어졌는데 과에 소문이 저년 처녀라고 하면서 피도 안나오고 구라치지 말라니까 오히려 큰소리 내면서 헤어지자 했다. 존나 걸레같다 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새끼가 헛소문 퍼트린다고 고소하니 뭐하니 난리를 쳣지만 흐지부지 넘어갔고
두번째 남친은 학교 졸업하고 첫회사에서 만났는데 너무 변태 같아서 얼마 못가서 헤어졋다 하더라고
만난지 2주만에 술먹이고 모텔끌고가고 차안에서도 하려고 하고 길거리에서 가슴만지고 엉덩이 만지고 섹스할때 사진이랑 동영상 찍을라하고 안한다고 하면 욕하고 손찌검 까지 하려했다고 해서 2개월만에 헤어졌는데 이게 약간 트라우마 처럼 남았다 하더라고..
그 후로 4~5 년 정도 남자 안만나다가 날 만난건데
나는 그나마 좀 평범하기도 했구 자기가 하기 싫다하면 알겠어. 하면서 안하는게 너무 고맙고 한편으론 미안했는데 나랑 2년 넘게 만나면서도 섹스때문에 불안했데... 분명히 얘는 지금 자기한테 만족을 못할텐데 나는 원하는걸 해줄수 없었고 엄청 고민 하구 있는데 3년차 부터 점점 하자는말도 안하고 혼자 전전긍긍하다가
갑자기 스와핑 얘기가 나오길래 또 남자 잘못만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뭐 생각처럼 최악의 상황까진 아니여서 너무 다행이라구 이번에 자기도 미친년 한번 되어보자! 해서 허락한거구 이짓까지 했는데 나랑 사이가 안좋아 지면 앞으로 남자 안만나고 평생 죽을때 까지 혼자 살자. 라는 각오까지 했다구 하면서 누나가 엄청 울었어...
누나를 3년 정도 만나면서 섹스 왜 하는지 모르겠다..
또 10번 하자하면 8번 거절 하는 누나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 아무리 내가 남친이라도 쉽게 얘기할수없는 얘기였을거라 난 생각해.
누나가 그런거 막 얘기해 주는 성격도 아니였고..
암튼 친구커플이 장보고 오기 전까지 정말 누나랑 깊~~은 대화를 많이 했어.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9.06.18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 1 (18) |
2 | 2019.06.20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 2 (15) |
3 | 2019.06.22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3 (18) |
4 | 2019.06.23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4 (20) |
5 | 2019.06.25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5 (19) |
6 | 2019.06.27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6 (23) |
7 | 2019.06.28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7 (19) |
8 | 2019.06.29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8 (15) |
9 | 2019.07.01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 9 (16) |
10 | 2019.07.02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10 (19) |
11 | 2019.07.03 | 현재글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 11 (14) |
12 | 2019.07.04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12 (4) |
13 | 2019.07.05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12 (17) |
14 | 2019.07.09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한썰 왜 안올라오나요ㅠㅠ (4) |
15 | 2019.12.10 | 부랄친구 커플이랑 스와핑썰 글쓴인데요 죄송함돠 ㅠ (17) |
댓글 30포인트